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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수출통제 협상에 희토류株 일제히 급락

2025-10-28 02:48:59
미중 수출통제 협상에 희토류株 일제히 급락

미국과 중국의 협상으로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월요일 희토류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주요 내용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들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회담 이후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 도입을 연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무역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전투기, 스마트폰,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광물에 대한 통제를 중국이 1년간 연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통제 조치는 당초 수주 내 시행될 예정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인 리청강은 수출통제, 펜타닐, 11월 10일 만료 예정인 무역휴전 연장에 대해 '예비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연장된 무역휴전으로 트럼프가 중국 수입품에 부과한 최대 145%의 관세가 중단된 상태이며, 중국도 미국 상품에 대한 125% 관세를 유지하고 있다.


베센트는 트럼프의 미국 관세 100% 추가 인상 위협이 이제 '사실상 테이블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양측은 또한 이번 주 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서 최종 확정될 새로운 무역 및 광물 협정의 기본 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잠재적 지연 보도로 최근 업종 상승을 견인했던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희토류 생산업체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수출제한 시행을 보류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희토류 소재의 단기 공급부족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관련 소재 가격과 주가가 압박을 받고 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MP머티리얼스(NYSE:MP), USA레어어스(NASDAQ:USAR), 에너지퓨얼스(AMEX:UUUU)가 업종 하락을 주도했다. MP머티리얼스는 8.83% 하락한 64.55달러, USA레어어스는 9.42% 하락한 21.32달러, 에너지퓨얼스는 12.59% 하락한 18.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