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대기업 월마트(WMT) 주가가 오늘 상승했다. 아프리카에 첫 매장을 열며 국제 성장을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주말에 문을 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매장은 "장난감 같은 독특한 국제 제품을 매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현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인근 농장에서 공급받은 쇠고기 같은 현지 조달 제품도 판매한다.
월마트는 마크로, 게임, 빌더스 웨어하우스 같은 체인을 운영하는 완전 자회사 매스마트를 통해 수년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업을 해왔지만, 자사 이름을 내건 매장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월마트가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아프리카의 성장하는 소비자 기반을 공략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월마트는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식료품 체인인 쇼프라이트가 운영하는 주문형 플랫폼 체커스 식스티식스티에 맞서 60분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첫 월마트 매장을 여는 것은 단순한 사업 이정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 바구니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장 낮은 총비용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돈을 절약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이다"라고 월마트 부사장 안드레아 올브라이트가 말했다.
이 매장은 8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5개의 현지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월마트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라인 주문 및 배송을 포함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6W리서치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식품 및 식료품 소매 시장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약 4.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식품 및 식료품 제품에 대한 수요는 또한 도시화 증가와 전자상거래 같은 현대적 쇼핑 옵션의 인기 상승으로 더욱 촉진되고 있다.
국제 매출은 월마트의 최근 3분기 실적에서 밝은 부분이었으며 매출이 11%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마켓플레이스와 매장 이행 픽업 및 배송을 중심으로 26% 증가했다.
현재 주요 해외 시장은 캐나다, 멕시코, 인도 등이다. 위 그림 참조.
팁랭크스에서 WMT는 26개의 매수 등급을 기반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최고 목표주가는 130달러다. WMT 주식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21.65달러로 15.5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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