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레거시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F)의 리콜 소식에 충분히 익숙하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그러한 이야기들이 넘쳐났다. 그러나 포드는 최근 E-시리즈 밴의 "재리콜"이 등장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리콜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은 주주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고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포드 주가를 소폭 하락시켰다.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포드는 7,046대의 E-시리즈 밴에 대한 소프트웨어 수정 조치를 발표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이 밴들은 엔진 커버 부품의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정 조치를 받아야 했는데, 이 부품들은 만질 경우 피부에 화상을 입힐 정도로 뜨거워질 수 있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들 밴 중 상당수가 실제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고 보니 수정 조치는 간단했다. 파워트레인 관리 시스템에 약간의 재보정이 필요했다. 그것만 완료되면 과열 문제도 함께 해결될 수 있었다. 그러나 포드는 많은 차량에 수정 조치를 제공하지 못했고, 많은 차량이 실제로 수정되지 않았음에도 "수정 완료"로 표시되었다. 결과적으로 영향을 받은 차량 중 단 69.71%만이 실제로 수정 조치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재리콜" 대상이 되었다.
자동차 회사들이 내놓은 가장 믿기 어려운 광고에서처럼 크리스마스 아침에 큰 리본이 달린 새 차를 보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올해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신차 판매는 11월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도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전체적으로 7.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10월 대비 판매량도 감소하겠지만 훨씬 적게 감소하여 예상치 대비 1%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가격과 전기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 부족의 결합이 전반적인 판매 전망을 하락시킬 것이라고 콕스 오토모티브는 지적했다.
월가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9건, 매도 1건을 부여하여 F 주식에 대해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20.95% 상승한 후, 주당 평균 F 목표주가 12.63달러는 3.99%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