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OOGL), 비자 (V), 마스터카드 (MA), 삼성전자 (SSNLF), 두나무 등 주요 기업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이라는 발행사의 발표 이후 오픈 USD(OUSD)라는 새로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컨소시엄 회원사로 명시된 여러 한국 기업들이 공식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출시 초기부터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조선비즈가 보도했다.
오픈 스탠다드는 지난달 OUSD를 발표하며 올해 안에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스탠다드는 OUSD를 약 140개의 글로벌 금융 및 결제 기업으로 구성된 대규모 컨소시엄이 지원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두나무, 신한금융그룹 (SHG),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현대카드, KB국민카드 (KB), 비씨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WF), NH농협카드, 한화 등이 참여사로 거론됐다. 그러나 이들 기업 중 여러 곳이 공식적인 협의나 확정된 파트너십이 없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사가 공식적인 협의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컨소시엄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두나무, 케이뱅크도 오픈 스탠다드가 참여 가능성 검토 의향만 물어봤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 기업 관계자는 자사가 OUSD 컨소시엄 회원사로 포함됐다는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더의 USDT(USDT-USD)와 서클 (CRCL)의 USDC(USDC-USD)에 대한 잠재적 도전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스테이블코인치고는 어수선한 출발로 보인다. 단일 발행사가 준비금을 관리하고 준비금 수익의 대부분을 보유하는 기존 모델과 달리, 오픈 스탠다드는 OUSD가 소액의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준비금 관리 수익을 네트워크 파트너들에게 분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또한 수수료나 제한 없이 OUSD를 발행하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월가 증권가는 아래 그래프에 표시된 것처럼 지난 3개월간 9건의 매수, 7건의 보유, 2건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CRCL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평균 CRCL 목표주가인 주당 129.13달러는 99.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AXON 주가 전망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