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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2분기 보고서, 기록적인 IPO 이후 940억 달러 규모 스페이스X 지분 보유 공개

2026-07-24 01:25:08
알파벳의 2분기 보고서, 기록적인 IPO 이후 940억 달러 규모 스페이스X 지분 보유 공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SPCX)에 대한 94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공개했다. 이는 스페이스X의 역사적인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공시된 내용이다. 알파벳은 2분기 보고서에서 이 수치를 밝혔으며, 10년 전 투자한 스페이스X 지분을 공개 시장 가격으로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파벳은 이 지분 중 800억 달러가 IPO 이후 단기 의무보유 제한에 묶여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141억 달러는 2027년 3분기까지 제한된다. 이러한 단계별 의무보유 제도는 주요 투자자들이 상장 직후 시장에 주식을 대량으로 쏟아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구글의 지분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글은 피델리티와 손잡고 스페이스X에 약 5억~9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때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약 120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 투자는 위성 인터넷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구글은 스페이스X의 7.5% 지분을 확보했다.



수년간의 자금 조달, 스타링크 확장, 그리고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을 거치면서 구글의 지분율은 약 4.9%로 희석됐다. 그러나 스페이스X의 기록적인 IPO 덕분에 지분 가치는 급등했다.



스페이스X가 20년 이상 비상장 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에, 알파벳은 이 투자를 대차대조표에 보수적인 가치로 기재해왔다. 이번 10-Q 보고서는 스페이스X가 주당 135달러에 IPO를 단행하고 시가총액 1조 7700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공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다.



스페이스X 수익이 알파벳의 엇갈린 분기 실적 견인



스페이스X 지분은 알파벳의 2분기 실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에서 발생한 투자 수익이 알파벳의 순이익에 거의 1000억 달러를 더하며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알파벳은 1198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9.11달러를 기록했지만, 처음으로 약 59억 달러의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다. 또한 이 기술 대기업은 2026년 자본지출(capex) 계획을 150억 달러 늘려 최대 20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알파벳이 AI 분야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2027년에도 자본지출이 다시 증가하고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알파벳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구글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월가 증권가는 알파벳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29건의 매수와 5건의 보유 의견이 나왔다. 또한 알파벳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437.79달러로, 36.5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