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자동차노조(UAW)는 수요일 제너럴모터스(NYSE:GM)와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울티움셀즈(Ultium Cells)가 테네시 공장의 노조를 인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무슨 일이 있었나: UAW에 따르면 해당 공장 근로자 대다수가 노조 가입 카드에 서명했으며, 회사는 1,000여 명의 직원들의 결정에 개입하지 않았다.
울티움은 미국 내 두 곳의 가동 중인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는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다른 하나는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위치해 있다. 2022년 UAW와 함께 조직된 로즈타운 공장 근로자들은 올해 초 계약을 체결해 2027년 10월까지 시간당 35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노조 가입 전 임금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스프링힐 울티움 공장의 근로자인 트라디스틴 챔버스는 "노조 가입으로 더 나은 의료 혜택, 더 높은 임금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직장 내 존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