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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워런, 일론 머스크에 불필요한 마리화나 단속 중단으로 수십억 달러 절감 제안

    Maureen Meehan 2025-01-27 05:40:25
    엘리자베스 워런, 일론 머스크에 불필요한 마리화나 단속 중단으로 수십억 달러 절감 제안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이 최근 신설된 정부효율성부(DOGE) 의장인 일론 머스크에게 연방 지출 삭감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담은 상세한 서한을 보냈다.


    워런 의원은 향후 10년간 연방정부가 2조 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중에는 마리화나 사용자와 관련 사업체에 대한 연방 단속을 축소하는 것도 포함됐다. 워런 의원은 이를 '낭비성 지출'의 사례로 지목했다.


    워런 의원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에게 보낸 목요일자 서한에서 "불필요한 연방 단속과 구금을 줄임으로써 미국은 매년 수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워런 의원은 마약단속국(DEA)과 세관국경보호청(CBP) 등 연방기관들이 여전히 합법적인 마리화나 사업체들을 표적으로 삼고 대마초 식물을 압수하는 것을 비판했다. 워런 의원은 "이러한 체포와 압수는 불필요하게 연방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DEA가 2023년 창설 50주년을 맞았을 때, 리처드 닉슨의 1970년 규제약물법 집행을 위해 1조 달러 이상을 지출한 바 있다. 이는 닉슨의 마약과의 전쟁의 핵심이었다.


    워런 의원은 머스크에게 법무부와 국토안보부도 주법상 합법인 지역에서 마리화나 소지에 대한 체포와 기타 조치의 우선순위를 낮춤으로써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워런 의원은 "예를 들어, 거의 절반의 주에서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지만, 연방 차원의 마리화나 소지 체포는 모든 약물 소지 체포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연방 법원의 마리화나 소지 판결이 드문 상황에서도 그렇다"고 2024년 9월 공개된 FBI 자료를 인용해 설명했다.


    워런 의원은 DEA가 2022년에 570만 그루 이상의 마리화나 식물을 제거했다고 지적하며, 2024년 마리화나 관련 체포 및 압수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또한 뉴멕시코 주의 허가받은 대마초 사업체들이 CBP 요원들의 위헌적인 압수와 구금을 비난하는 소송을 제기한 사실도 언급했다.


    지난주 워런 의원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보건복지부 장관 능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케네디 주니어에게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입장과 "백신 안전성과 공중보건에 대한 근거 없는 반대를 포함한 위험한 견해"에 대해 추가 정보를 요구했다.


    수요일, 케네디 주니어는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인준 청문회 중 첫 번째에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DEA의 지도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데릭 말츠 DEA 대행 국장은 대마초를 학교 총기 사건과 연관 짓는 등 근거 없고 대부분이 터무니없다고 동의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관련 소식으로, 토요일 상원은 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인 크리스티 노엠을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인준했다.



    핵심 요약
    •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일론 머스크에게 연방 지출 삭감 방안을 제안했다.
    • 제안에는 마리화나 관련 불필요한 연방 단속 중단으로 수억 달러 절감 방안이 포함됐다.
    • 워런 의원은 DEA와 CBP의 마리화나 단속이 연방 자원을 낭비한다고 비판했다.
    • 주법상 합법인 지역에서 마리화나 소지 관련 조치의 우선순위를 낮출 것을 제안했다.
    • DEA의 마리화나 식물 제거와 데이터 미공개에 대해 지적했다.
    •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보건복지부 장관 능력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