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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광산기업 앵글로아메리칸이 니켈사업부문을 MMG 리미티드의 완전자회사인 MMG 싱가포르 리소시스에 최대 5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대금은 거래 완료시 3억5000만달러의 현금을 지급받고, 가격 연동 조건부 대금으로 최대 1억달러, 개발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 기반 조건부 대금으로 5000만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매각 대상에는 브라질의 바로알토와 코데민 등 2개의 페로니켈 사업장과 자카레, 모로셈보네 등 2개의 우량 그린필드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선급 현금대금은 일반적인 거래 종결 조정 대상이며, 거래 완료는 2025년 3분기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는 일반적인 경쟁당국 승인과 규제 당국의 허가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던컨 완블라드 앵글로아메리칸 CEO는 이번 매각이 구리, 프리미엄 철광석, 작물영양소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정비의 핵심 단계라고 밝혔다.
앵글로아메리칸은 2024년 11월 호주 제철용 석탄 사업을 피바디 에너지에 최대 38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2025년까지 10억달러의 비용 절감 목표를 설정했으며, 추가로 8억달러의 세전 이익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범위한 구조조정 계획에는 석탄, 백금, 니켈, 다이아몬드 사업 매각이 포함된다.
앵글로아메리칸의 니켈사업은 스테인리스강과 배터리 가치사슬에서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바로알토와 니켈란디아 광산, 바로알토와 코데민 페로니켈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3만9400톤의 니켈을 생산했다.
또한 자원량 3억톤 규모의 자카레와 6500만톤 잠재력을 가진 모로셈보네 등 유망한 그린필드 프로젝트 2개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