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저명한 경제학자 피터 쉬프가 신시아 루미스(공화당-와이오밍) 상원의원이 제기한 미중 간 비트코인 매입 경쟁설에 의문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
쉬프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중 간 비트코인 '군비 경쟁'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했다.
그는 "신시아 루미스가 1월에 중국이 미국과 비트코인 매입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나는 이를 의심한다. 특히 중국이 현명하게도 1월에 보유 비트코인을 모두 매도했다면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비판론자로 알려진 쉬프는 중국이 압수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각했다는 1월의 보도를 언급했다. 다만 이 주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19만 비트코인(약 163억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정부 보유자다.
중국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이 여전히 금지되어 있지만, 미국처럼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위해 비공개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시장 영향
쉬프의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과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접근 방식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비판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는 이전에도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이 미국 역사상 어떤 투기 광풍보다도 더 많은 미국인들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이러한 비축이 미 달러화의 몰락을 가속화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금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쉬프는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언을 조롱하는 의미로 자신만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시작했으며, 이를 절대 매도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 소위 비축분은 현재 4,534.24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 기준 86,078.9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3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