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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통제해야"...테슬라 주가 2.5% 상승

Steve Anderson 2025-07-09 02:32:05
웨드부시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업무에 집중할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낸다는 것이 지난 수년간의 경험이다. 트위터(현 X)를 인수할 때나 최근 정부효율화부(DOGE) 관련 업무로 인한 혼란과 손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팁랭크스에서 4.5성급 평가를 받은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테슬라 이사회의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2.5% 이상 상승했다.


아이브스는 "이는 테슬라 스토리의 전환점이며, 테슬라 이사회는 지금 당장 머스크의 정치적 야망과 행보에 대한 기본 규칙을 정해야 한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테슬라 이사회가 취해야 할 세 가지 조치를 제시했다.


첫째, 머스크의 의결권을 약 25%까지 높이는 새로운 보상 패키지를 제안했다. 둘째, 이 패키지에는 보상을 받기 위해 테슬라 운영에 투입해야 하는 시간을 명시해야 한다. 셋째, CEO의 테슬라 업무 시간을 전담 감독하는 '감독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CEO의 기부 행위를 통제할 순 없지만, 최소한 CEO의 업무 성과는 감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 큰 위기 직면


테슬라는 비전을 가진 CEO의 산만함 외에도 더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CEO의 주의력 분산도 문제지만 테슬라의 고민은 이보다 더 깊다.


가장 큰 문제는 전기차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7,500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이 곧 사라진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이러한 공제 혜택의 총액은 테슬라의 수익에 106억 달러를 기여했다. 이러한 지원이 없다면 테슬라는 다시 적자 기업이 될 수 있다. 머스크가 테슬라의 미래가 전기차에만 있지 않다고 언급한 만큼, 그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따라서 머스크의 업무 집중도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월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13건, 보유 13건, 매도 9건의 의견이 나왔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2.05% 상승한 가운데, 월가는 주당 목표가를 294달러로 제시해 현 주가 대비 2.5%의 하락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