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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물병 뚜껑 결함으로 실명사고 발생해 주가 하락

David Craik 2025-07-12 01:52:17
월마트, 물병 뚜껑 결함으로 실명사고 발생해 주가 하락

미국 유통대기업 월마트(WMT)가 물병 결함으로 인한 실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뚜껑 튀어오르는 결함 발생


월마트는 뚜껑이 '강제로 튀어나가' 소비자를 타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물병 약 85만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2명이 영구적인 시력을 상실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7년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 '오자크 트레일 64온스 스테인리스 보온 물병'이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 제품이 '심각한 충격과 열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원회는 음식이나 탄산음료, 주스나 우유와 같은 부패하기 쉬운 음료를 보관한 후 병을 열려고 할 때 뚜껑이 강하게 튀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마트에 따르면 물병을 열다가 뚜껑에 얼굴을 맞은 소비자가 3명이며, 이 중 2명은 눈을 맞아 '영구적인 시력 상실'이 발생했다고 CPSC는 전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한 데 따른 재정적, 평판적 타격이 우려되는 사안으로, 유통주 투자시 주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납 중독 위험도 발생


월마트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물병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전액 환불을 위해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들은 또한 해당 제품을 가까운 월마트 매장으로 가져올 수 있다.


월마트는 이와 별도로 납 중독으로 인한 사망이나 부상 위험으로 어린이용 자전거도 리콜하게 됐다.


회사는 SPPTTY 키즈 14인치 및 18인치 자전거 2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용 자전거 부품에서 연방 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의 납이 검출돼 어린이들에게 납 중독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자전거 펌프의 검은색 페인트에서도 연방 납 페인트 기준을 초과하는 납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납은 어린이가 섭취할 경우 독성이 있으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마트 주식 투자 매력도는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29개의 매수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최고 목표가는 120달러다. 월마트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111.25달러로 17.39%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