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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와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 매니징디렉터가 일론 머스크의 새로운 29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 보상패키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댄 아이브스 '델라웨어 법원 소송 불확실성 해소'
댄 아이브스는 4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 이사회의 머스크 보상패키지는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며 '이번 패키지로 머스크가 최소 2030년까지는 테슬라 CEO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이번 결정이 작년 머스크의 초기 보상패키지를 무효화했던 델라웨어 법원 판결로 인한 '드라마'를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리 블랙 '주주 이익과 일치'
게리 블랙도 X를 통해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테슬라 주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머스크의 보상을 주주들의 이해관계와 일치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판매 부진 속 960만주 보상패키지 승인
테슬라는 머스크에게 960만주(29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보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사회가 이전에 승인했던 560억 달러 패키지보다 크게 감소한 규모다. 이번 보상패키지는 테슬라가 여러 지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캘리포니아 판매는 21% 감소했으며, 스웨덴, 프랑스, 덴마크에서도 7개월 연속 판매가 감소했다.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확대 논란
한편 테슬라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는 알파벳의 웨이모보다 더 넓은 지역을 서비스한다. 그러나 안전 운전자가 항상 탑승한다는 점에서 로보택시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거버-가와사키의 공동창업자 로스 거버는 '모순된 표현'이라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