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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4시 50분(미 동부시간) 현재 미국 주식 선물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나스닥100 선물은 0.16%, S&P500 선물은 0.13%, 다우존스 선물은 0.15% 하락했다.
지난 금요일 정규장에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향후 수개월 내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1.89%, 나스닥 종합지수는 1.88%, S&P500 지수는 1.52% 상승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존스가 1.53% 상승하며 신기록을 세웠고, S&P500은 0.27% 올랐다. 반면 나스닥100은 주요 AI 관련주들의 전반적인 매도세로 인해 금요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간 0.90%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27일로 예정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쏠려있다. 또한 연준이 주시하는 핵심 물가지표인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금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오늘은 건축허가와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발표되며 미국 주택시장의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주 실적 발표 기업으로는 마벨 테크놀로지, 델, 스노우플레이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반도체와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대기하고 있다.
한편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해 4.26%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거래가 기준 배럴당 67.82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가격은 온스당 3,411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파월 의장의 통화완화 가능성 시사 이후 경제 전망을 재평가하는 가운데 대체로 하락 출발했다.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유럽 각국의 주요 물가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중국과 홍콩 증시의 랠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시가 주택구매 규제를 완화하면서 중국 부동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1.94% 상승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1.51%, 선전성분지수가 2.00% 상승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0.41%, 토픽스는 0.1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