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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로드스터, 우주 천체로 오인돼

2025-01-27 19:42:39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로드스터, 우주 천체로 오인돼

소행성센터(MPC)가 이달 초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테슬라(NASDAQ:TSLA) 로드스터를 우주의 작은 천체로 오인해 화제가 됐다.


주요 내용


소행성과 혜성 등 태양계 내 소천체 명명을 담당하는 MPC는 1월 2일 우주에서 2018 CN41로 지정된 물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다음 날 MPC는 이 물체의 궤도가 테슬라 로드스터를 탑재한 팰컨 헤비 상단로켓의 궤도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지정을 삭제한다는 공지를 냈다.


머스크는 2018년 2월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시험 비행에서 자신의 빨간색 테슬라 로드스터를 우주로 발사했다. 당시 이 사건은 큰 화제를 모았다. 억만장자 기업가는 '스타맨'이라는 이름의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을 운전석에 앉혔다.


머스크는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소셜미디어 X에 "내 차가 지구와 화성 사이를 공전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제3자가 운영하는 테슬라 로드스터 추적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기사 작성 시점에 해당 차량은 지구로부터 238,987,400마일 떨어져 있다. 웹사이트는 로드스터가 화성으로부터 293,723,237마일, 태양으로부터 152,441,919마일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새 로드스터


테슬라는 2025년 새로운 로드스터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스포츠카는 테슬라의 첫 전기차인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된 한정판 오리지널 로드스터에 대한 헌정 모델이 될 것이다.


새 세대 로드스터 프로토타입은 2017년 11월 16일 테슬라 세미 공개 행사 말미에 선보였다. 당시 테슬라는 이 차량이 2020년부터 약 20만 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차량의 생산 일정은 여러 차례 연기됐다.


지난 2월 머스크는 곧 출시될 테슬라 로드스터가 0에서 60mph까지 1초 미만으로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초기 예상인 1.9초보다 더 빠른 수치다. 그는 이러한 놀라운 성능이 머스크의 두 회사인 테슬라와 로켓 제조업체 스페이스X의 협력을 통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테슬라의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과 우주 탐사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열정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테슬라 로드스터의 우주 발사는 당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테슬라 브랜드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독특한 홍보 방식은 테슬라의 기업 이미지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새로운 로드스터의 출시 계획은 테슬라의 미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시장을 겨냥한 이 모델은 테슬라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출시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도 존재한다.


우주 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는 이러한 사례는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혁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주목받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