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화요일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가 미칠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며 필요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최근 부과된 관세를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며 '필요하다면 캐나다인들이 강력하고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 예외 없이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3월 4일부터 발효되는 이번 결정은 침체된 미국 산업을 부양하기 위한 것이지만, 더 큰 무역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 시장 영향 이번 사태는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이달 초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의 캐나다 합병 위협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트럼프가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려는 관심이 핵심 광물 자원 접근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철강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1차 알루미늄 수입의 약 80%가 캐나다산이다. 비 브루스크 캐나다 노동조합 총회 의장은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