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화요일 GTC 기조연설에서 발표한 회사의 로드맵과 신제품에 대해 증권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증권사별 투자의견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비교 불가한 파이프라인'과 '독보적인 로드맵'을 강조했다.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전반의 로드맵이 향후 수년간의 성장 기회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블랙웰 울트라, 루빈, 루빈 울트라의 꾸준한 로드맵이 플랫폼 수준의 AI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글 딥마인드, 디즈니 리서치, 제너럴모터스와의 파트너십도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스티펠 분석
로이 애널리스트는 차세대 블랙웰 울트라, 루빈, 루빈 울트라 업데이트를 핵심으로 꼽았다. 2025년 상위 4개 CSP에 360만개의 GPU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호퍼 GPU 최대 판매량인 130만개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AI 컴퓨팅의 변곡점이 이러한 강력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 말 기준 1000억 달러 이상의 TAM과 장기적으로는 1조 달러에 육박하는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 분석
무어 애널리스트는 '매우 강력한 로드맵과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AI 확장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2027년까지 제품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ASIC 및 경쟁사 대비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루빈 관련 초기 전망은 향후 2년간 경쟁이 더욱 어려워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키뱅크 분석
빈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연간 로드맵을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AI 분야의 확실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블랙웰 울트라의 주요 개선사항을 강조했으며, 로봇 산업이 50조 달러 규모의 산업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가장 흥미로운 분야가 될 것이라는 엔비디아의 전망을 주목했다.
니덤 분석
볼튼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 로드맵 업데이트를 핵심으로 꼽았다. 블랙웰 울트라가 2025년 하반기 출시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며, 블랙웰이 현재 전면 생산 중이라고 확인했다. 로봇 산업이 결국 1조 달러 시장이 될 것이라는 엔비디아의 기대감을 전했다.
벤치마크 분석
아크리 애널리스트는 황 CEO의 기조연설이 GTC를 시작하기에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주가 하락을 만회하기에는 부족했지만, CEO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분석했다. AI에 대한 마스터클래스 수준의 개요를 제시했으며, 다수의 발표를 통해 업계 참여도와 AI 도입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계속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젠블랫 분석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연간 GPU 출시가 AI 가속화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연간 출시 주기가 ASIC를 포함한 경쟁사들에 대한 강력한 진입장벽이 될 것이며, AI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센터 지출이 1조 달러 규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제너럴모터스, 시스코, T-모바일과의 파트너십도 주목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수요일 1.5% 상승한 117.19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75.61달러에서 153.13달러다. 2025년 들어 16% 하락했으며, 지난 1년간 3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