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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CEO "현재 경기침체 징후 없어"...2026년까지 최대 100억달러 잉여현금흐름 전망

2025-04-23 18:45:54
셰브론 CEO

마이크 워스 셰브론(NYSE:CVX) CEO가 최근 유가 변동성, 자본지출 전략, 지정학적 도전과제 등 석유 산업의 현재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


워스 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60달러 선까지 하락한 것에 대해 수요 둔화 전망과 공급 증가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특히 관세와 무역 긴장이 세계 수요 감소 우려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침체에 대한 질문에 워스 CEO는 "현 시점에서 우리가 경기침체에 있거나 근접했다는 징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성장 둔화와 변동성은 인정했다.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워스 CEO는 셰브론의 견고한 재무상태와 규율있는 자본지출 접근방식을 강조했다. 회사는 2025년 자본지출을 10억달러 삭감하고 향후 2년간 20-30억달러의 비용 절감을 발표했다.


또한 CEO는 원유가가 배럴당 70달러일 경우 2025-26년 추가 잉여현금흐름이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60달러 시나리오에서는 90억달러를 예상했다.


관세 문제에 대해서는 셰브론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으나, 거시경제 변화와 글로벌 무역 역학을 통한 간접적 영향 가능성은 인정했다. 또한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경제 번영, 에너지 안보, 국가 안보의 동력으로 인식하는 행정부의 지원적인 에너지 정책을 강조했다.


시장 영향


워스 CEO의 발언은 셰브론의 베네수엘라 사업과 관련한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다. 워스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등 트럼프 내각 구성원들과 접촉하며 베네수엘라 사업 정리를 위한 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있다. 화요일 인터뷰에서 그는 이 상황이 복잡하다고 설명하며, 셰브론이 현지 사업 유지를 위해 미 재무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중 무역갈등이 석유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유사들은 무역갈등 고조로 2023년 이후 미국산 석유 수입을 약 90% 줄이고 캐나다산 원유로 전환했다.


벤징가의 자체 엣지 랭킹에 따르면 셰브론은 가치 평가 80.91%, 성장 평가 35.05%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