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예산 삭감 관련 역할을 두고 CNBC 데이비드 페이버와 격론을 벌였다. 주요 내용 CNBC '파워런치'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이날 대화는 테슬라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으나, 곧 머스크의 정부효율화부서(DOGE) 역할로 화제가 옮겨갔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페이버는 DOGE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머스크가 받고 있는 비판을 지적했다. 이에 머스크는 "우리는 자문단이다. 우리는 여기서 왕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테크 거물인 머스크는 페이버의 발언을 가로막으며 "우리가 이렇게 많은 진전을 이뤘는데 왜 공격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페이버는 자신은 단순히 질문을 하는 것이지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이 설전은 페이버가 머스크의 초기 목표였던 1조 달러 연방 지출 삭감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머스크는 이 목표가 즉시 실현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머스크는 D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