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 논의 아냐...더 큰 이유로 G7 조기 퇴장`...주요 ETF 하락·유가 상승
2025-06-17 19:06:5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을 위해 G7 정상회의를 조기 퇴장했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발언을 일축하며, 워싱턴 복귀에는 더 중대한 이유가 있다고 시사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월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 G7 정상회의 조기 퇴장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이 언급한 이스라엘-이란 휴전 협상설을 부인하며 '그는 내가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이유를 모른다. 휴전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그보다 훨씬 더 큰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앞서 이란 수도 테헤란 시민들에게 즉각 대피를 촉구해 미국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과의 단순한 휴전이 아닌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실질적인 해결'을 추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