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형주 2000개 종목으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가 2025년 중반 기준 전년 대비 -0.57%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주요 내용 찰스슈왑의 케빈 고든 수석 투자전략가가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러셀2000 지수는 전년 대비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12.09% 상승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LPL파이낸셜의 제프 부흐빈더 수석 주식 전략가는 최근 분석에서 "소형주 시장이 56조 달러 규모의 대형주 시장보다 크게 작긴 하지만, 러셀2000 지수는 여전히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의 전체 주식시장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셀2000을 독립적인 시장으로 간주하면 미국 러셀1000, 중국, 일본, 영국, 인도에 이어 세계 6위 규모의 시장이 된다"고 덧붙였다.
부흐빈더가 강조한 규모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소형주 지수는 지난 1년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S&P500에 포함된 시가총액 상위 미국 기업들만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