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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을 제외한 주요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한국과 4500억 달러 규모의 '완전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을 발표했다. 미셸 보우먼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이에 반대표를 던져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 이사진의 이중 반대가 있었다.
한편 월가는 애플(NASDAQ:AAPL)과 아마존(NASDAQ:AMZN)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채 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4.36%, 2년물 금리가 3.93%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9월 17일 FOMC에서 현행 금리가 유지될 확률을 59%로 전망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39% |
S&P 500 | 1.00% |
나스닥 100 | 1.34% |
러셀 2000 | -0.17% |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1.10% 상승한 640.85달러, QQQ는 1.38% 상승한 575.87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시장 동향
수요일 S&P 500 업종별로는 정보기술과 유틸리티 섹터가 상승한 반면, 소재, 부동산, 에너지 섹터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언급한 후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윙스톱(NASDAQ:WING)이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7% 급등했다. 반면 에이비스 버짓(NASDAQ:CAR)은 예상을 하회하는 분기 실적으로 15% 하락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5월 미국 잠정주택매매가 전월 1.8% 증가에서 0.8% 감소로 전환됐다.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0.5% 감소에서 3% 증가로 반등했다. 7월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치 7.5만 명을 상회한 10.4만 명 증가를 기록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15% | 21,129.67 |
S&P 500 | -0.12% | 6,362.90 |
다우존스 | -0.38% | 44,461.28 |
러셀 2000 | -0.47% | 2,232.40 |
증권가 분석
웰스파고의 브라이언 렐링 글로벌 채권전략 책임자는 위험자산에 대한 시장 심리가 긍정적이나 상황이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고려해볼 때"라고 조언했다.
그는 위험자산들이 새로운 이정표를 계속 경신하며 경제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S&P 500, 나스닥 종합, 비트코인(CRYPTO:BTC)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주요 지수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고 그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여러 요인들이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기업 실적이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특히 기술과 헬스케어 부문이 두드러졌다. EU, 일본과의 무역협정을 포함한 최근의 무역 진전이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완화하며 시장 심리를 지지했다. 또한 연준이 올 가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업 확장과 소비 지출을 촉진하며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렐링은 이러한 요소들이 인공지능 등 혁신 분야에서 가치 창출이 지속되는 위험자산에 대해 고무적인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시장이 중단 없이 영원히 상승하지는 않으며, 10% 이상의 조정과 같은 주기적인 하락은 정상적인 사이클의 일부로 다소 규칙적으로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카슨리서치의 라이언 데트릭은 메모를 통해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LEI)가 현재 경기침체를 가리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이 지수가 전체 경제를 반영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고유 LEI를 인용했다.
"현재 우리의 LEI는 미국 경제가 추세 이하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적어도 지금은 경기침체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고 그는 밝혔다.
주요 경제지표 일정
목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주목할 종목
원자재·금·글로벌 증시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07% 상승한 배럴당 70.05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은 1.12% 상승한 온스당 3,312.99달러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치는 3,500.33달러였다. 달러인덱스는 0.10% 하락한 99.7160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수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와 인도 센섹스는 상승한 반면, 중국 CSI300, 홍콩 항셍, 한국 코스피, 호주 ASX200은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