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바이트댄스가 수요일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알리바바(NYSE:BABA) 클라우드와 딥시크에 도전장을 냈다.
이 발표 이후 알리바바 주가는 목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틱톡과 더우인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AI 연구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을 주도하는 시드(Seed) 부문은 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시드-OSS-36B 모델의 3가지 변형을 업로드했다.
바이트댄스는 시드-OSS-36B를 추론과 범용 기능을 모두 갖추고 긴 문맥 처리와 개발자 친화적 기능을 지원하도록 설계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목요일 보도했다.
바이트댄스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이 모델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 구글, 오픈AI, 자사의 비공개 모델인 시드 1.6의 성능과 비슷하거나 이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바이트댄스가 작년 공개한 자체 더우바오 LLM 제품군에 이은 것이다.
또한 이는 량루보 CEO가 직원들의 AI 트렌드 적응 속도가 더디다고 비판한 지 1년 이상이 지난 시점에 이뤄졌다.
알리바바 주식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강화, 애플(NASDAQ:AAPL)과의 AI 서비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가치 창출로 연초 대비 41% 상승했다.
IDC에 따르면 2024년 중국 AI 클라우드 시장에서 알리바바와 바이두(NASDAQ:BIDU)가 각각 약 25%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텐센트(OTC:TCEHY)와 화웨이는 이보다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시장은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과 자율 에이전트 서비스로 수요가 이동하면서 55% 성장해 196억 위안(27억 달러)에 달했다.
주가 동향: BABA 주식은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1.08% 하락한 118.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