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여러 바이오텍 기업들의 주가 강세가 최근 1주일간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서 이들 기업의 모멘텀 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순위에서 모멘텀은 여러 시간대의 주가 움직임과 변동성을 고려한 주식의 상대적 강도를 기준으로 산출되며, 다른 주식들과 비교해 백분위 순위로 표시된다.
지난 1주일간 다음 바이오텍 기업들의 모멘텀 점수가 크게 하락했다.
캐프리코 테라퓨틱스(나스닥: CAPR)는 듀센형 근이영양증 치료제 데라미오셀에 대해 FDA가 완전답변서(CRL)를 발행하며 승인을 거부한 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FDA는 효능 문제와 제조 공정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연초 대비 57.69% 하락했으며, 지난 1개월간 17.58% 하락했다. 이에 따라 모멘텀 점수는 1주일 만에 77.57에서 22.12로 급락했다.
네덜란드 바이오텍 기업 라바 테라퓨틱스(나스닥: LVTX)의 모멘텀 점수는 82.03에서 35.29로 46.74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 순손실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난 데 이어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임상단계 종양학 전문기업 알라우노스 테라퓨틱스(나스닥: TCRT)의 모멘텀 점수는 1주일 만에 56.44에서 24.96으로 31.48포인트 하락했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된 급격한 주가 하락이 주된 원인이며, 특별한 촉매나 근본적인 뉴스는 없었다.
주가는 연초 대비 15.74% 상승했으나, 7월 둘째 주 52주 최고치인 6.20달러에서 63% 하락했다.
뉴저지 소재 챔피언스 온콜로지(나스닥: CSBR)는 2분기 실적에서 매출 감소와 손실 확대를 기록한 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주가는 연초 대비 13.90% 하락했으며, 연초 기록한 52주 최고치 대비 41.1% 하락했다. 이에 따라 모멘텀 점수는 78.47에서 52.03으로 26.44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