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미국 경제의 부채 부담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재 재정 압박을 동맥 막힘에 비유하며 금융 "심장마비"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부채 위기, 경제 안정성 위협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개막 행사에서 달리오는 급증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다른 지출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마치 막힌 순환계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과 같다고 로이터통신을 통해 밝혔다. 그는 "의사라면 심장마비를 경고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의 국가부채는 37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무디스는 GDP 대비 부채 비율이 2025년 약 100%에서 2035년에는 13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재정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지난 5월 미국의 장기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하향 조정했다.
포트폴리오 보험으로서의 금 달리오는 시장 불안정성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10~15% 정도"를 금에 배분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