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업계가 지속적인 성장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BofA 증권에 따르면 달러트리(NASDAQ:DLTR)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분기 누적 동일매장 매출이 3.8% 증가했으나 고객 유입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BofA 증권의 로버트 옴스 애널리스트는 달러트리에 대해 투자의견 '언더퍼폼'과 목표주가 75달러를 유지했다.
주요 내용 달러트리는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로 동일매장 매출 4~6% 증가와 조정 주당순이익 5.32~5.72달러를 재확인했다고 옴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밝혔다. 달러트리의 3분기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은 전분기 6.5%에서 크게 둔화된 3.8%를 기록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할로윈과 계절 상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분기 마지막 몇 주간은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옴스 애널리스트는 달러트리가 고가 소비재와 일반 상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매장 운영이 복잡해지고 경쟁사들의 대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