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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이사회 의장, 머스크 1조달러 보상안 반대한 의결권자문사 비판

2025-10-22 19:07:05
테슬라 이사회 의장, 머스크 1조달러 보상안 반대한 의결권자문사 비판

로빈 덴홈 테슬라(NASDAQ:TSLA) 이사회 의장이 일론 머스크 CEO의 조단위 보상 패키지에 반대 의견을 낸 ISS(국제 의결권자문사)와 글래스 루이스를 비판했다.


덴홈 의장 "획일적 접근법은 잘못된 것"


화요일 테슬라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주주 서한에서 덴홈 의장은 의결권자문사들의 권고가 "잘못된 것"이라며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를 옹호했다.


덴홈 의장은 "ISS와 글래스 루이스는 모든 기업과 제안을 단순하고 획일적인 틀에 맞춰 평가한다"며 "이들 자문사는 현상에 도전하는 테슬라를 제대로 평가할 능력이 근본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ISS와 글래스 루이스의 조언을 무시하고 이사회의 권고대로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덴홈 의장은 보상 패키지와 관련된 의문점도 해명했다. 그는 "주주들이 탁월한 투자 수익을 얻지 못하면 머스크는 한 푼도 받지 못한다"며 "시가총액과 사업 목표를 달성할 경우에만 추가 의결권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머스크는 이 보상 패키지가 돈이 아닌 전기차 기업에 대한 통제권 유지가 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홈 의장은 목표 달성이 쉽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머스크는 현재 조정 EBITDA를 26배 성장시켜 4000억 달러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며 "쉬운 목표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과거의 관행에 매몰된 평범한 자동차 회사가 되길 원한다면 ISS와 글래스 루이스의 조언을 따르라"며 머스크의 리더십을 신뢰한다면 이사회 권고에 찬성해달라고 호소했다.


전문가들의 엇갈린 평가


거버 가와사키의 공동 창업자 로스 거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보상안을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며 테슬라 이사회의 독립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테슬라 강세론자인 캐시 우드 ARK인베스트 CEO는 보상안을 옹호하며 ISS의 반대 입장을 비판했다. 그는 주주총회에서 머스크의 보상안이 "결정적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퓨처펀드 LLC의 게리 블랙 전무이사와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도 테슬라 주주들이 새로운 보상 패키지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