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나(Asana, Inc.)(NYSE:ASAN)가 화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부 내용: 아사나는 주당 5센트의 분기 손실을 보고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8센트 손실보다 개선된 수치다. 분기 매출은 1억7921만200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억7765만4000달러를 상회했다.
연간 기준 5000달러 이상 지출하는 핵심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핵심 고객으로부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연간 기준 10만 달러 이상 지출하는 고객 수는 649개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전체 달러 기반 순보유율은 98%를 기록했다.
핵심 고객의 달러 기반 순보유율은 99%였다.
연간 기준 10만 달러 이상 지출하는 고객의 달러 기반 순보유율은 103%를 기록했다.
아사나는 또한 소나리 파레크(Sonalee Parekh)가 2024년 9월 11일부로 새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파레크는 팀 완(Tim Wan)의 후임으로, 완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자문 역할로 회사에 남을 예정이다.
아사나의 CEO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 Moskovitz)는 "2분기에 아사나는 기업 전환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AI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며 "10만 달러 이상 지출하는 고객 17% 증가,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성공, 역대 최대 규모의 다년 계약 등 핵심 영역에서 모멘텀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AI가 업무 관리에 혁명을 일으킬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우리는 분명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기업 시장의 통합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아사나는 3분기 주당 손실을 7센트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센트 손실을 밑도는 수치다. 3분기 매출은 1억8000만~1억8100만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억8228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회계연도 주당 손실을 19~20센트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센트 손실과 비슷한 수준이다. 연간 매출은 7억1900만~7억2100만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7억2285만 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아사나 주식은 화요일 정규 거래에서 5.48% 하락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14.90% 추가 하락해 11.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