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가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에게 소비자 유치를 위한 가격 인하를 촉구했다. 그는 가격 책정 전략의 "거대한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CNBC는 수요일 보도를 통해 크레이머가 가격 인상 속도는 둔화됐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익률 우려로 가격 인하를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주저함이 잘못된 것이며 기업들은 가격 인하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크레이머는 "기업들은 소중한 이익률에 타격을 주고 싶지 않아 가격 인하를 매우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금이 거대한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레이머는 주류 회사들이 판매 감소의 원인을 높은 비용이 아닌 소비자 선호도 변화로 돌리는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또한 분기 실적이 엇갈린 나이키(NYSE:NKE)를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사례로 들었다.
크레이머는 소비자들과 월가가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기업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맥도날드(NYSE:MCD)가 5달러 가치 식사를 연장한 것을 언급했고, 아마존닷컴(NASDAQ:AMZN), 코스트코 홀세일(NASDAQ:COST), 월마트(NYSE:WMT)의 주가 상승을 증거로 제시했다.
크레이머는 2024년이 소비자들이 부풀려진 가격을 거부한 해로 기억될 것이며, 이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에게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