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GSK, 잔탁 소송 80% 해결... 하지만 신약 개발 pipeline 의문 여전

2024-10-12 01:43:02
GSK, 잔탁 소송 80% 해결... 하지만 신약 개발 pipeline 의문 여전
GSK plc(NYSE:GSK)가 이번 주 초 미국 주 법원에서 진행 중인 잔탁(Zantac) 제품 책임 소송 약 8만 건에 대해 10개 원고 법률회사와 합의에 도달했다.

이는 현재 회사를 상대로 제기된 잔탁(라니티딘) 소송의 93%에 해당한다.

이번 합의에 따라 GSK는 자격 및 참여 기준에 따라 최대 22억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GSK의 CEO 엠마 월름슬리는 이제 단종된 위장약 잔탁을 둘러싼 법적 소송으로 인한 주요 골칫거리에서 마침내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되살아났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리서치는 이번 해결로 GSK가 "다시 투자 가능한 기업이 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한 법적 문제가 GSK의 시장 가치에 큰 부담이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 8월 모건스탠리가 잔탁 관련 소송에 대한 GSK의 책임이 30억~2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후 상황이 악화됐다.

이러한 최악의 시나리오로 인해 GSK의 시가총액은 약 130억 파운드가 증발했다.

회사의 시장 가치는 2023년 초까지 회복됐지만, 6월 잔탁 소송의 대부분이 제기된 델라웨어주에서 법적 패배를 겪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다시 고조됐고, 하루 만에 GSK의 시가총액이 60억 파운드 급감했다.

보고서는 이제 투자자들이 GSK의 전반적인 실적과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오랜 우려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GSK는 2023년 303억 파운드에서 2031년까지 매출을 380억 파운드(496억 달러)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2030년 매출 목표 800억 달러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전망에 따르면 GSK의 2030년 매출은 357억 파운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GSK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로 2028년부터 시작되는 주요 HIV 치료제 특허 만료를 꼽았다.

월름슬리 CEO가 백신 분야의 강점을 강조했지만 최근 developments로 인해 이 전략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GSK의 RSV 백신 아렉시(Arexy)는 초기에 블록버스터 지위를 획득했지만, 미국 보건위원회가 권장 연령대를 축소하면서 기대가 꺾였다.

또한 GSK의 대상포진 백신의 글로벌 실적이 미국 내 판매 둔화를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

잔탁 관련 법적 부담은 줄었지만 GSK의 제품 파이프라인 관련 과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