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이더리움(CRYPTO: ETH)이 다시 4,000달러를 돌파했다. 전반적인 시장 낙관론과 이더리움 ETF로의 유례없는 자금 유입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암호화폐 | 가격 | 시가총액 | 24시간 추이 | 7일 추이 |
이더리움 (CRYPTO: ETH) | 4,065.94달러 | 4,896억 달러 | +4.2% | +6.5% |
비트코인 (CRYPTO: BTC) | 106,464.31달러 | 2.1조 달러 | +3.1% | +9.4% |
리플 (CRYPTO: XRP) | 2.47달러 | 1,418억 달러 | +2.1% | +3% |
월요일 이더리움 가격이 5% 가량 상승한 가운데,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는 트위터를 통해 눈 이모티콘과 함께 이더리움 차트를 공유했다.
스마일리캐피털은 팔로워들에게 현재가 이더리움을 매수할 적기라고 조언했다. 그는 "4,000달러가 앞으로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이더리움 가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더리움이 곧 비트코인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을 내놓았다.
트레이더 맥케나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2025년 1분기에 접어들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를 둘러싼 "기관 투자자들의 내러티브와 FOMO(Fear of Missing Out, 놓칠 것에 대한 두려움)"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에 나타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울프도 이 같은 견해에 동조하며, 현재 이더리움만큼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차트는 없다고 강조했다.
소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12월 9일부터 13일 사이에 8억 5,5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랙록(NASDAQ:ETHA)의 ETF가 주간 5억 2,3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고, 피델리티(NASDAQ:FETH)의 ETF가 2억 5,9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12월 13일 기준 총 순자산은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투더블록 데이터는 대규모 거래량이 3.8% 증가했고 일일 활성 주소는 3.7%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거래소 순유출은 538.9% 감소했다. 이더리움 보유자의 약 96%가 수익을 내고 있으며, 4%는 손익분기점에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숏 포지션 청산액은 5,680만 달러로 8월 5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하루 만에 9.5% 급증해 297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 파생상품 거래량은 124% 급증했다.
스팟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저스틴 선이 약 15시간 전 리도 파이낸스에서 5만 2,905 ETH(2억 900만 달러 상당)를 인출했다. 그의 이더리움 투자에 대한 수익률은 29%로, 3억 4,900만 달러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됐다. 이더리움이 최근 4,000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선은 2만 9,920 ETH(1억 1,970만 달러 상당)를 매도했다.
이더리움의 최근 상승세는 강력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활발한 거래 활동, 주요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반영하고 있어 강세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