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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경쟁 속 니오 주가 `데스크로스`... 신형 SUV 온보 L60이 반등 모멘텀 될까

2024-12-28 00:26:24
테슬라 경쟁 속 니오 주가 `데스크로스`... 신형 SUV 온보 L60이 반등 모멘텀 될까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 Inc.)(NYSE:NIO)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좋지만은 않다. 니오 주가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기술적 지표인 '데스크로스'(Death Cross)가 출현했다. 이는 약세장을 의미하는 신호다. 그렇다면 과연 반등의 희망은 있을까?



니오 주가 차트: 데스크로스 진행 중

니오 주가는 현재 4.69달러로, 50일 이동평균 4.83달러와 200일 이동평균 4.83달러를 모두 하회하고 있다. MACD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RSI가 51.05로 중간 수준을 보이는 등 다른 지표들도 시장이 약세 지속과 반등 사이에서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니오의 실적도 엇갈린 모습이다. 주가는 연초 대비 44% 하락했지만, 지난 한 달간은 7% 상승했다. 주가 정체와 약간의 매도 압력이 맞물리면서 기술적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다.



온보 L60: 테슬라에 도전장

시장의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니오의 신제품 라인업은 희망의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Y의 경쟁 모델인 니오의 신형 SUV 온보 L60이 900볼트 EV 플랫폼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월 3주 차에 니오의 보험 등록 건수는 23% 증가했으며, 이 중 온보 L60이 2,090대를 차지했다.


윌리엄 리 CEO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제품 사이클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리 CEO는 니오 데이 행사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과 차량 라인업에 대한 투자를 수익화하기 시작했다"며 "혁신이 향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 시장: 치열한 경쟁

중국 전기차 시장의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12월 3주 차에 니오는 5,400대를 등록했지만, 샤오미(6,000대), 테슬라(17,600대), BYD(87,700대)에 뒤처졌다.


니오의 과제는 분명하다. 경쟁력 있는 SUV만으로는 부족하다. 테슬라와 BYD가 규모와 브랜드 파워로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니오는 가격 경쟁력과 혁신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반등 가능성은

니오의 데스크로스는 분명 경고 신호다. 하지만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과 CEO의 낙관적 전망은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은 지속될 수 있지만,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 2025년의 제품 사이클은 기다려볼 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 강세장이냐 약세장이냐를 단정 짓기에는 아직 이르다. 이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는 아직 경주에서 탈락하지 않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