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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열풍 타고 2024년 시가총액 2조 달러 급증... 칩·스타트업·로봇 사업 확대

2025-01-04 03:28:31
엔비디아, AI 열풍 타고 2024년 시가총액 2조 달러 급증... 칩·스타트업·로봇 사업 확대

인공지능(AI) 열풍과 AI 중심 칩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엔비디아(Nvidia)가 2024년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애플(Apple)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했는데, 애플 역시 잠재적 AI 제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아이폰 판매가 급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기업 가치는 2024년 2조 달러 이상 급증해 3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로써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상장기업에 올랐다. 엔비디아의 성공은 원래 비디오 게임용으로 개발됐다가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하드웨어로 변모한 GPU 덕분이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4년 50개의 스타트업 펀딩 라운드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2023년 8억7200만 달러 대비 증가). 여기에는 일론 머스크의 xAI도 포함됐다. 또한 런:ai(Run:ai), 네뷸론(Nebulon), 옥토AI(OctoAI) 등 여러 AI 기업들을 인수했다.


엔비디아는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로보틱스를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 칩 설계 기업은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용 젯슨 토르(Jetson Thor) 컴퓨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테슬라가 자사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Optimus)를 2026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목표와 맞물린다.


다른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기술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등이 있다.


브로드컴도 2024년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는데, 이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맞춤형 칩 수요에 힘입은 바 크다. 2024년 전 세계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 기업 10곳 중 3곳이 반도체 산업 기업이었다.


이들 기업은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위협과 미국의 금리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2024년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23%~29% 급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하의 우호적인 규제 정책, AI 관련 자본 지출 증가 등을 근거로 2025년 기술주가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203%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반에크 반도체 ETF와 피델리티 MSCI 정보기술 인덱스 ETF를 통해 엔비디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4.28% 상승한 144.2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