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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미실현 비트코인 이익에 세금 부과될까... X 이용자들 `거짓` 주장하지만 주목해야 할 사항은

2025-01-27 17:56:15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미실현 비트코인 이익에 세금 부과될까... X 이용자들 `거짓` 주장하지만 주목해야 할 사항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Inc., NASDAQ:MSTR)가 비트코인(CRYPTO: BTC) 매각 없이도 미실현 이익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2022년 제정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기업 대체 최저세'로 인해 이른바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미실현 이익에 대해 15%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또 다른 주요 상장 암호화폐 관련 기업인 코인베이스(Coinbase, NASDAQ:COIN)는 이 규정에 반발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달 초 공동 서한을 통해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IRS)에 조정 재무제표 소득(AFSI)에서 미실현 암호화폐 이익을 제외하도록 규정을 개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 보도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여러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180억 달러의 미실현 비트코인 이익에 대해 연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할 수 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미국 세금 제도는 아직 판매되거나 현금화되지 않은 미실현 자본이익에 대해 과세하지 않는다"는 커뮤니티 노트를 달았다.

벤징가는 이 문제에 대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입장과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새 행정부에 이 문제를 제기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회사 측에 연락했다. 회사 측의 답변이 오면 기사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시장 영향


미실현 암호화폐 이익에 대한 과세 문제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새로운 암호화폐 회계 규정 이후 제기됐다. 새 규정에 따르면 기업들은 분기별로 보유 암호화폐의 공정시장가치를 보고해야 하며, 이는 미실현 이익과 손실을 모두 포함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기업의 비트코인 채택을 주도해왔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닷넷에 따르면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6만1000BTC로 457억4000만 달러 규모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미실현 이익률은 56%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동 창업자이자 집행 이사회 의장인 마이클 세일러는 트럼프 행정부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주 대통령 취임식 직전 전체 내각과 만난 바 있다.

주가 동향


24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만9182.1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5.53% 하락했다고 벤징가 프로 데이터는 보여준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금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5.21% 하락한 353.67달러로 마감했다.

12명의 애널리스트 평가에 따르면 이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449.5달러다. 번스타인, TD 코웬, 바클레이스의 평균 목표가는 546.67달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