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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실수 바로잡기 미루는 것이 최대 죄악"...버크셔 60년 회고

2025-02-23 01:30:39
버핏

워런 버핏이 최근 주주서한에서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의 60년 경영을 회고하며, 후계자로 선택한 그렉 에이블의 리더십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지난 토요일 공개된 버핏의 서한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부실한 섬유회사에서 강력한 복합기업으로 성장한 여정을 담았다. 버핏은 과거의 실수들을 인정하면서도, 에이블을 후계자로 선택한 것은 실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버핏은 "때로는 버크셔가 인수한 기업의 미래 수익성을 잘못 평가한 적이 있다. 이는 자본배분의 실수로, 상장주식 투자나 기업 인수 모두에서 발생했다. 또한 버크셔가 고용한 경영진의 능력이나 충성도를 잘못 판단한 적도 있다. 충성도 관련 실망감은 재무적 손실을 넘어 이혼에 버금가는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인사 결정에서는 적절한 타율만을 기대할 수 있을 뿐이다. 찰리 멍거가 '엄지손가락 빨기'라고 부른, 실수를 바로잡지 않고 미루는 것이 최대의 죄악이다. 멍거는 문제는 바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아무리 불편하더라도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버핏은 서한에서 언급했다.


버핏은 에이블이 중요한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액이 1년 전 1,676억 달러에서 거의 두 배 증가한 3,342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94세인 나는 머지않아 그렉 에이블이 CEO로서 연례 서한을 쓰게 될 것이다. 에이블은 '보고서'가 버크셔 CEO가 주주들에게 매년 해야 할 의무라는 버크셔의 신조를 공유한다. 또한 주주들을 속이기 시작하면 곧 자신의 허풍을 믿게 되어 스스로를 속이게 된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고 서한에서 밝혔다.


"우리는 주주들의 자금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하며, 종목 선택에 있어 편견이 없다. 종종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기 어렵지만, 드물게 기회가 넘쳐날 때도 있다. 그렉은 그런 시기에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버핏은 덧붙였다.


최근 대형 인수 기회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버핏은 배당금 지급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5월 주주총회는 예년보다 짧아져 버핏과 두 명의 부회장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질문에 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버핏의 60년 경영은 버크셔 해서웨이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에이블을 후계자로 지지하는 것은 그의 능력과 회사의 탄탄한 승계 계획을 보여준다.


막대한 현금 보유고와 전략적 투자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재무적 강점과 투자 기회 포착 능력을 입증한다. 대형 인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회사의 성장 전망에 대한 버핏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다가오는 주주총회는 에이블의 리더십 하에서 회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