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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CEO "중국 따라잡으려면 5만달러 이하 전기차 더 많아져야...기반 시설부터 갖춰야"

2025-04-02 08:00:06
리비안 CEO

RJ 스카링 리비안 오토모티브 CEO가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에서 중국이 미국보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서 앞서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스카링 CEO는 중국이 앞서나가는 이유와 미국이 이를 따라잡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


스카링 CEO는 리비안을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포지셔닝하고, 모든 소비자가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아직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스카링 CEO는 이를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다.


최근 GTC 컨퍼런스에서 스카링 CEO는 중국의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이 45%인 반면, 미국은 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일렉트렉의 보도에 따르면, 스카링 CEO는 중국이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전기차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배터리 기술을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적절한 가격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 시장은 기술 발전이 더디고, 5만 달러 이하의 '매력적인 선택지'는 단 두 가지뿐이라고 지적했다.


스카링 CEO는 5만 달러 이하 전기차의 예시로 테슬라의 모델 Y와 모델 3를 언급했다.


테슬라가 선도적인 위치에 있지만, 스카링 CEO는 다른 자동차 기업들도 5만 달러 이하 차량을 출시하는 등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리비안은 5만 달러를 상회하는 R1S SUV와 R1T 전기 픽업트럭을 판매하고 있다. 스카링 CEO는 R2가 리비안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R2에 대해 "고가 모델의 리비안만의 매력을 조금 더 작은 패키지에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4만5천 달러의 시작가로 출시될 R2는 잠재 고객층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R2가 성공하더라도 스카링 CEO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 더 많은 선택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진정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5만 달러 이하 모델이 "10개, 15개, 20개"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카링 CEO는 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자신이 공동 설립한 회사와 테슬라가 통합 기술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재정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직 통합에 대해 "기반 시설부터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비안은 폭스바겐과 합작 투자를 통해 미래 전기차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스카링 CEO는 작년 모델 Y에 대해 시장에서 구매 가능한 5만 달러 이하 최고의 전기차라고 평가한 바 있다.


5만 달러 이하 신모델 출시는 리비안 주가의 주요 상승 동력이 될 전망이다. 향후 리비안 모델에 대한 수요는 미국에서 전기차 구매 결정에 가격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보여줄 것이다.



주가 동향


리비안 주식은 화요일 6.67% 상승한 13.28달러로 마감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8.26달러에서 18.86달러다. 2025년 들어 0.2%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19.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