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픈AI가 조니 아이브와 샘 알트만이 공동 설립한 AI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약 5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오픈AI는 AI 기반 디바이스 제작에 주력하는 io 프로덕츠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이 스타트업은 2019년 애플을 떠나 자신의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을 설립한 전 애플 수석 디자이너 아이브와 오픈AI CEO 알트만이 공동 설립했다.
io 프로덕츠는 로린 파월 잡스의 에머슨 콜렉티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스마트홈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전면 인수 대신 io 프로덕츠와 파트너십을 맺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io 프로덕츠의 소규모 팀에는 전 애플 디자이너 탕 탄과 에반스 핸키가 포함되어 있다.
시장 영향
오픈AI는 올해 초 소프트뱅크 그룹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400억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300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피치북에 따르면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라운드로, 오픈AI의 이전 기업가치 1570억 달러에서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수준이다.
오픈AI는 올해 매출이 1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업용 ChatGPT의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가장 진보된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월 200달러의 '프로' 요금제도 새롭게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