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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잉글랜더가 이끄는 밀레니엄매니지먼트가 2분기 13F 공시에서 암호화폐와 헬스케어 익스포저를 대폭 확대하고 빅테크 보유 비중을 전략적으로 재조정했다.
이 헤지펀드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 디지털 자산과 의료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암호화폐 관련 투자로,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NASDAQ:IBIT) 보유 규모를 22% 늘려 8억2300만 달러에서 13억1000만 달러로 확대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NASDAQ:PLTR) 지분을 282% 늘려 1억1000만 달러에서 6억8200만 달러로 확대한 점이다. 이는 블록체인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반영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밀레니엄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회복에 대응해 강세장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펀드 규모는 1분기 1878억8000만 달러에서 2분기 2070억76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보유 종목 수도 5,787개에서 5,805개로 늘었다.
종목/ETF | 1분기 가치 | 2분기 가치 | 변동률 |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 (NASDAQ:IBIT) | 8억2325만 달러 | 13억1100만 달러 | 59% |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NASDAQ:PLTR) | 1억1079만 달러 | 6억8285만 달러 | 516% |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스 (NYSE:EW) | 2억4967만 달러 | 5억2259만 달러 | 109% |
인스메드 (NASDAQ:INSM) | 5181만 달러 | 2억1352만 달러 | 312% |
마이크로소프트 (콜옵션) (NASDAQ:MSFT) | 8억5303만 달러 | 17억3900만 달러 | 104% |
알파벳 (풋옵션) (NASDAQ:GOOGL) | 13억3700만 달러 | 10억2400만 달러 | -23% |
메타플랫폼스 (NASDAQ:META) | 9억37만 달러 | 4억3389만 달러 | -52% |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혁신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스 지분을 분기 대비 94% 늘려 344만4000주에서 668만2000주로 확대했으며, 투자 가치는 2억4900만 달러에서 5억22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NASDAQ:ISRG) 지분은 24% 늘어 5억3600만 달러 규모가 됐다.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인 것은 인스메드로, 지분을 212% 늘려 2억1300만 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이는 바이오텍과 의료기술 발전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한편 밀레니엄은 알파벳 A주 풋옵션을 33% 줄이고 메타플랫폼스 직접 보유 지분을 62% 축소하는 등 기술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콜옵션은 54% 늘려 17억3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했고, 오라클(NYSE:ORCL) 직접 보유 지분도 119% 늘려 4억3200만 달러로 늘렸다. 이는 소셜미디어와 광고 중심의 기술주보다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 부문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풋옵션을 72% 늘려 6억3200만 달러로 확대했고, 시티그룹(NYSE:C) 콜옵션은 667% 늘려 4억2200만 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이러한 변화는 성장 또는 회복력이 기대되는 섹터로의 전략적 전환을 시사한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42% 상승한 645.16달러, QQQ는 0.40% 상승한 572.61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