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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이스라엘 국방계약 반발 확산에 FBI 동원... 브래드 스미스 `조사하겠다` 약속

2025-08-27 18:24:35
MS, 이스라엘 국방계약 반발 확산에 FBI 동원... 브래드 스미스 `조사하겠다` 약속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27일 자사의 애저 클라우드와 AI 서비스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작전에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기술 대기업이 지속적인 항의 시위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에 잠재적 혼란 추적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시점과 맞물린다.



본사 시위와 체포 사태 격화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활동가들이 워싱턴주 레드먼드 소재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의 스미스 사장 사무실에 난입해 현수막을 걸고 구호를 외치며 일시적으로 출입문을 봉쇄했다.


건물이 봉쇄된 후 경찰은 직원이 아닌 시위자들을 포함해 다수를 체포했다.


스미스 사장은 이후 즉석 기자회견에서 "캠퍼스와 시설의 보안과 안전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시위를 비판했다.


지난주에는 본사 입구를 봉쇄한 20명의 시위자들이 체포된 바 있다.



FBI와 법 집행기관 개입


한편 블룸버그는 직원들과 내부 문건을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애틀에서 열리는 연례 빌드 컨퍼런스를 포함한 각종 행사에서 시위를 감시하고 출입을 제한하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FBI 및 지역 경찰과 협력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가자전쟁 기술 지원 의혹에 직원들 반발


'아파르트헤이트를 위한 애저는 없다'(No Azure for Apartheid) 그룹이 주도하는 시위는 현직 및 전직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스라엘의 감시와 군사 작전을 지원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에 의뢰한 조사에서 자사 소프트웨어가 민간인 피해에 사용됐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스미스 사장은 새로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화요일 0.44% 하락한 502.04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MSFT는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