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 CEO `포춘 500대 기업이 성장 견인...AI는 아직 실적 영향 미미`

데이터베이스 엔진 기업 몽고DB(NASDAQ:MDB)가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데브 이터체리아 CEO는 AI 워크로드와 고객 기반에 대해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발언을 했다.
AI 고객 '아직 실적 견인 요인 아냐'
화요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터체리아 CEO는 이번 분기 실적이 AI 스타트업이 아닌 기업 워크로드가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터체리아 CEO는 AI 고객과 워크로드가 '아직 실질적인 실적 견인 요인이 아니며' 핵심 사업과 기존 고객 기반이 여전히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장기적 기회이긴 하지만 아직 도입 초기 단계라고 언급했다. '점점 더 많은 AI 고객들이 몽고DB를 선택하고 있어 기쁘지만, 이것이 우리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하지는 않았다'고 컨퍼런스콜에서 말했다.
이터체리아 CEO는 현재 고객 구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포춘 500대 기업의 70% 이상, 10대 은행 중 7곳, 15대 헬스케어 기업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