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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중국 판매 부진에도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로 혼조세

2025-08-28 01:12:42
테슬라 주가, 중국 판매 부진에도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로 혼조세

테슬라(NASDAQ:TSLA)의 주가가 수요일 아침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내 주간 등록대수 감소와 텍사스 주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 대폭 확대라는 상반된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 내용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테슬라는 복잡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내 테슬라 신규 보험등록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5% 감소했다.


하지만 도이체방크는 8월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량이 5만3000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수치지만, 최근 출시된 장거리 모델3+ 세단에 힘입어 7월 대비 29% 증가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자율주행 차량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스틴 지역의 로보택시 서비스 영역을 90% 확대해 173제곱마일로 늘리고 차량 수도 50% 증차했다. 다만 캘리포니아주의 집단소송을 비롯해 완전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법적 검토가 진행 중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인기 모델인 모델Y의 재고가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중고 모델에 대해 무보증금 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국내 수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T. 로우 프라이스의 펀드매니저 데이비드 지루는 이번 주 테슬라의 높은 주가수익비율을 지적하며 주가가 '터무니없이 고평가됐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수요일 아침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488.54달러, 최저가는 202.5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