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폴리마켓 전 임원이 수요일 새로운 예측시장 플랫폼 '더 클리어링 컴퍼니'의 1500만달러 시드 투자 유치를 공개했다.
폴리마켓과 칼시의 전 성장총괄 토니 게마옐은 이번 투자 라운드를 유니언스퀘어벤처스가 주도했다고 밝혔다. 하운벤처스, 베리언트, 코인베이스벤처스(코인베이스 글로벌의 투자부문), 그리고 다수의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게마옐은 "업계 최초로 온체인 기반이면서 무허가형이고 동시에 규제를 준수하는 예측시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스타트업의 핵심 팀은 현재 세계 최대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인 폴리마켓 출신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폴리곤 기반의 폴리마켓은 사용자들이 USDC 스테이블코인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벤처캐피털 펀드인 1789 캐피털로부터 수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폴리마켓은 또한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기업 X의 공식 예측시장 파트너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인들의 플랫폼 사용은 제한되어 있지만, CFTC 규제를 받는 파생상품 거래소를 인수하며 규제 준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또 다른 주요 플레이어인 칼시는 미국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연방 규제 플랫폼이다. 폴리마켓과 칼시는 2024년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전통적인 여론조사와 달리 정확하게 예측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