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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AI PC 수요 타고 2026년까지 성장 전망...3분기 실적 견조

2025-08-29 01:55:22
HP, AI PC 수요 타고 2026년까지 성장 전망...3분기 실적 견조

HP(NYSE:HPQ)가 3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PC와 프린팅 사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했다. JPM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AI PC 모멘텀과 윈도우11 교체 수요, 공급망 개선 효과를 근거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2026년 12월 목표가를 상향하며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에 대한 하방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HP는 3분기에 상당한 매출을 달성하고 역풍에도 불구하고 연간 전망을 유지하며, PC 시장 둔화 가능성과 프린팅 부문의 수익성 압박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했다.


차터지는 HP의 AI PC 채택이 이미 소비자와 기업 부문에서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사이클과 함께 교체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 의존도 감소 등 공급망 다변화와 가격 정책을 통해 개인시스템(PS) 부문의 마진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으며, 4분기에도 추가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P는 경쟁 심화와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프린트 부문 마진을 17.3%로 장기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했으며, 다음 분기에는 목표 범위의 상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은 139억 달러로 JPM의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PS 부문 매출은 99억 달러, 프린트 부문 매출은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75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HP는 4분기 EPS 가이던스를 0.87~0.97달러로 제시했으며, JPM은 0.91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는 26억~30억 달러로 재확인됐다.


차터지는 2025 회계연도 하반기에 PC 시장이 중간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AI PC 모멘텀이 202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린트 시장은 2026년까지 구조적으로 낮은 한 자릿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HP의 전략적 실행력과 비용 최적화, 다변화된 공급망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가 동향
HPQ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64% 상승한 27.8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