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NYSE:PSTG)의 주가가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목요일 장 초반 급등했다.
주요 내용
- JP모건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70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니덤의 마이크 시코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75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했다.
JP모건 분석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퓨어스토리지가 전 부문에 걸친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8억6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시장 예상치 8억46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제품과 소프트웨어 매출 간 유리한 믹스 변화, 고객들의 고급 솔루션 선호, 가격 정책 유지에 힘입어 총이익률은 72.1%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70.7%를 웃돌았다.
경영진은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9억5000만-9억60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중간값인 9억5500만 달러는 시장 예상치 9억13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거시경제 환경 개선과 견고한 수요를 반영해 연간 매출 전망도 36억-36억3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35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니덤 분석
시코스 애널리스트는 퓨어스토리지의 잔여계약수주(RPO)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11%에서 13.5%-14.5%로 상향 조정했다.
스토리지as어서비스(Storage-as-a-Service) 제품의 예측 가능한 가격 정책이 관세 불확실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에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에 1-2엑사바이트 규모의 납품이 예정되어 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퓨어스토리지 주가는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30.64% 상승한 79.5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