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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FDA 승인받고 첫 GLP-1 비만치료제 제네릭 `삭센다` 출시

2025-08-29 03:58:18
테바, FDA 승인받고 첫 GLP-1 비만치료제 제네릭 `삭센다` 출시

의료비 절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약업계는 의약품 접근성 확대와 비용 절감을 위해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주요 제약사들이 인기 의약품의 제네릭 버전에 대한 FDA 승인을 추진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이는 경쟁 구도를 재편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테바제약의 미국 자회사인 테바파마수티컬스가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 주사제)의 제네릭 버전에 대해 FDA 승인을 받고 미국 시장 출시를 발표했다.



테바의 미국 제네릭사업부문 수석부사장인 어니 리차드슨은 "이번 승인으로 삭센다 제네릭을 출시하면서 미국 환자들에게 체중감량에 특화된 최초의 GLP-1 제네릭 제품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삭센다의 2025년 6월 기준 연간 매출액은 1억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6월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초기 세대 체중감량 약물인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는 환자들의 엉덩이, 척추, 팔뚝 부위의 골밀도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라글루타이드 단독 사용 시 골밀도가 감소했으나 운동과 병행했을 때는 감소하지 않았다는 관찰 결과는 폐경 후와 같이 골밀도가 감소한 환자군에서 비만 치료제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저칼로리 식이요법은 골 흡수(골조직 파괴) 표지자인 P-CTX를 27%, 골 형성 표지자인 P-P1NP를 7% 증가시켰다.



지난 12월 노보노디스크는 FDA에 시민청원을 제출해 리라글루타이드를 의약품 조제에 사용할 수 있는 물질 목록인 503B 벌크리스트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가 동향
테바제약 주식은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0.47% 하락한 17.96달러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15.66%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주가는 52주 최저가 12.46달러에서 최고가 22.80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