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케일러, 4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증권가, 성장세 불구 목표가 엇갈려

제스케일러(NASDAQ:ZS)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수요일 오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증권사별 투자의견

• 스코시아뱅크의 패트릭 콜빌 애널리스트는 섹터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360달러에서 33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키뱅크캐피털마켓의 에릭 히스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345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로젠블랫증권의 캐서린 트렙닉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315달러에서 3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과 330달러 목표가를 유지했다.
• 니덤의 마이크 시코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350달러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 캔터 피츠제럴드의 조나단 루이카버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과 340달러 목표가를 유지했다.

주요 분석

스코시아뱅크의 콜빌 애널리스트는 제스케일러가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깔끔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연간반복수익(ARR)은 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2026 회계연도 초기 가이던스는 19% 성장을 보여줬다. 2026 회계연도 영업이익률은 약 65bp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키뱅크캐피털마켓의 히스 애널리스트는 빌링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12억200만 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 11억450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억1900만 달러로 예상치 7억8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로젠블랫증권의 트렙닉 애널리스트는 제스케일러가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에서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ARR이 3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AI 보안, 제로트러스트 에브리웨어, 데이터 보안 에브리웨어 등 3대 성장 동력이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웨드부시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총매출이 전년 대비 21%,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와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도 견고했다고 평가했다.

니덤의 시코스 애널리스트는 빌링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해 가이던스 11억4000만~11억4500만 달러와 컨센서스 11억43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루이카버 애널리스트는 제스케일러가 매출, 빌링, 이익, 잉여현금흐름 모두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신흥 성장 분야인 제로트러스트 에브리웨어, 데이터 보안 에브리웨어, AI 보안의 ARR 합계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전체 사업 성장률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제스케일러 주가는 수요일 발표 시점 기준 1.03% 하락한 271.7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