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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는 80%는 천재, 20%는 문제" 평가...백악관 행사 초청 제외 논란

2025-09-04 19:43:36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 대해 "80%는 슈퍼 천재"라고 평가하면서도 "일부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스콧 제닝스와의 수요일 전화 인터뷰에서 머스크를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항상 그를 좋아했다"고 밝혔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목요일 보도했다.


트럼프는 "머스크는 80%가 슈퍼 천재이고, 20%는 문제가 있다. 그 20%만 해결하면 훌륭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머스크가 새로운 정당을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그가 뭘 하겠다는 건가? 급진 좌파 광신도들과 함께 하겠다는 건가? 그들은 광신도들"이라며 "나는 지금 그를 좋아하지만, 그는 선을 넘었다. 그도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행사서 머스크 제외 논란

이러한 발언은 백악관 새단장 로즈가든 행사에서 머스크가 초청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왔다. 이 행사에는 애플의 팀 쿡 CEO, 오픈AI의 샘 알트만,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소셜캐피털의 채머스 팔리하피티아 등 유명 기술기업 CEO들이 초청됐다.


이번 초청 제외는 양측의 긴장 관계가 여전함을 시사한다. 트럼프는 '빅 뷰티풀 법안'을 통해 7,500달러 연방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고 CAFE 기준을 완화하는 등 테슬라 판매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반(反) 전기차 정책을 추진했다.



머스크의 MAGA 복귀 가능성

트럼프의 이번 발언과 초청 제외는 최근 머스크를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머스크도 엡스타인 관련 파일에 대해 트럼프를 비판했다가 이후 생일 편지 유출 논란에서는 그를 옹호한 바 있다.


한편 JD 밴스 부통령은 머스크가 향후 MAGA 진영으로 복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밴스는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때까지는 그가 다시 우리 진영으로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