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실적 발표 앞두고 주목...증권가 목표가 하향 잇따라

애슬레저 의류 브랜드 룰루레몬(NASDAQ:LULU)이 31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가는 룰루레몬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을 2.88달러, 매출액을 25.4억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서 매출 가이던스를 25.3억~25.6억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룰루레몬은 1분기에 주당순이익 2.60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5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도 23.7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23.6억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최근 수분기 동안 매출과 순이익 모두에서 시장 전망치를 꾸준히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왔다.

증권사들 목표가 하향 조정

• 니드햄의 톰 니키치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317달러에서 238달러로 하향
• 시티그룹의 폴 레주에즈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 유지, 목표가는 270달러에서 220달러로 하향
• BTIG의 재닌 스티히터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05달러에서 375달러로 하향
• BofA증권의 로레인 허친슨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 유지, 목표가는 370달러에서 300달러로 하향
• 모건스탠리의 알렉산드라 스타이거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80달러에서 223달러로 하향

룰루레몬에 대한 증권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303.98달러이며, 최저 200달러에서 최고 500달러까지 분포되어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룰루레몬 주가는 현재 2.36% 상승한 203.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