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2분기 실적 부진에 연간 가이던스 하향...美 사업 부진 영향

룰루레몬 애슬레티카(NASDAQ:LULU)가 목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룰루레몬은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매출은 가이던스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해외 사업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국 사업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실적 배경
캘빈 맥도널드 CEO는 "룰루레몬은 지난 6년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는 초고성장을 기록했으며, 여러 시장 변화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왔다"며 "현재는 관세와 사업 비용 증가와 관련된 또 다른 산업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전략 재정비
CEO는 라운지웨어와 소셜웨어 등 주력 카테고리에서 제품 수명주기가 너무 길어졌고, 캐주얼 제품군이 너무 예측 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신제품 비중을 현재 23%에서 2025년 봄까지 약 35%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 사업 현황
중국 시장 매출은 25%(현지통화 기준 24%) 증가했다. 2분기 중국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