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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산호세공항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운행...테슬라 로보택시와 우버 요금 비교해보니

2025-09-08 00:01:30
웨이모, 산호세공항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운행...테슬라 로보택시와 우버 요금 비교해보니

테슬라의 로보택시 경쟁사인 알파벳 산하 웨이모가 우버와 협력해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호세 공항으로 시범운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산호세 미네타 국제공항, 캘리포니아 최초로 웨이모 도입


공항 측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웨이모가 안전 운전자 탑승 하에 공항 내 상업 운행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웨이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해 후반 일반인 대상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 로보택시 앱 출시


테슬라는 최근 애플 앱스토어에 로보택시 앱을 출시했으며, 이 앱은 출시 후 빠르게 순위가 상승해 우버 앱의 30일 다운로드 기록을 앞질렀다.


다만 사용자들은 앱을 다운로드한 후 산호세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로보택시 대기자 명단에 등록해야 한다.


한편 웨이모의 산호세 시범운행 발표와 함께, 소셜미디어 X의 사용자 필 바이젤은 산호세 다운타운의 한 커피숍까지 테슬라 로보택시와 일반 우버 요금을 비교했다.


목요일 그의 게시물에 따르면 "다운타운 커피숍까지 테슬라 로보택시는 23.06달러인 반면 우버는 36.96달러"였다. 바이젤의 게시물에 첨부된 테슬라 로보택시 앱 스크린샷을 보면, 테슬라 로보택시가 일반 우버보다 약 13달러 저렴했다.


로보택시 고속도로 확대, 소비자들의 선호도 상승


테슬라는 최근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확대하며, 오스틴의 고속도로에서도 로보택시를 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회사는 차량 내 안전 운전자를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이동시켰는데, 이는 텍사스주의 개정된 자율주행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편 우버는 애틀랜타시에서 고객들이 일반 운전자의 차량 대신 웨이모 로보택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들 사이에서 로보택시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규제 완화 움직임과 뉴욕 택시기사들의 반발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을 통해 자율주행차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션 더피 교통장관은 현행 기준이 사람 운전자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뉴욕시의 택시 운전사들은 웨이모의 뉴욕시 시범운행에 반대하며, 캐시 호철 뉴욕주지사에게 도시 내 시범운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