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4주년을 맞아 일요일 비트코인(CRYPTO: BTC) 21개를 추가 매수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 데이를 맞아 21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히며 국가 비트코인 자산 추적기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이번 21 BTC 매수(약 230만 달러 규모)로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6,313.18 BTC로 증가했으며, 현재 시세 기준 총 7억177만 달러 규모다. 엘살바도르는 '하루 1비트코인' 매수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주 총 매수량은 28 BTC를 기록했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국가가 되었다. 2021년 6월 비트코인법을 통과시켰으며, 3개월 후인 9월 7일부터 법정화폐로서의 지위를 부여했다.
이후 엘살바도르는 교육, 공공행정, 경제 인프라 전반에 걸쳐 비트코인 통합을 가속화했다. 지난달에는 전 세계 최초로 7세 이상 모든 학생들에게 비트코인 교육을 도입했다.
또한 엘살바도르는 11월에 국가 주도의 2일간 암호화폐 컨퍼런스인 비트코인 히스토리코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켈레 대통령은 작년 비트코인 도입이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더 나은 결과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초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에 공공부문 비트코인 매수 중단을 요청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법을 수정하여 비트코인 수용을 의무가 아닌 자발적 선택으로 변경했지만, 매수는 지속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BTC는 지난 24시간 동안 0.36% 상승한 11만1,1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